뭔가 느릿 느릿 재즈스럽고 나른한 느낌을 가진 인디락을 경험하고 싶으면 Yellow Days 노래를!
멍 때릴 때 들으면 좋다.
출처: 인스타그램 @yellowdayss
출처: 인스타그램 @yellowdayss
1. Yellow Days의 싱어송라이터인 George van de Broek이다. 영국인이다.
이 사람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들, 그리고 정말로 의미 있었던 일들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떠올리고 더듬어가며 곡을 쓴다고 한다.
모든 곡이 이런 식으로 쓰여졌다.
그런 의미에서 Yellow Days의 노래들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들이 담겨있다.
2. 삶, 정치와 같은 복잡한 주제들과 관련해서 자신이 경험한 것에 대한 생각들, 그로부터 자신이 느끼는 감정들, 주로 우울함이나 불안함,이 가사에 담겨있다.
그 중, 'Your hand holding mine'은 첫사랑을 끝내고 느꼈던 감정을 담은 가사로 유명하다.
3. 11살 때 크리스마스 선물로 아빠한테 어쿠스틱 기타를 선물 받았다.
그리고 이 선물이 이 사람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13살 정도 때부터, 그러니까 한국 나이로는 15살정도 때부터 곡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런 재능들은 진짜 타고나는건가 싶었다.
4. 데모 곡"Your hand holding mine"을 사운드 클라우드에 올리며 주목을 받았고,
2016년에 Good Years라는 음반회사와 계약을 맺고 지금까지 2개의 앨범을 냈다.
첫번째 앨범이 2016년에 낸" Harmless Melodies EP"이고,
두번째 앨범이 2017년에 낸" Is Everything OK In Your World?"이다.
'Harmless Melodies EP 보너스 트랙'으로 'Go Home'이라는 노래도 냈다.
5. 노래 분위기나 보컬의 낮으면서 다소 거친 느낌의 목소리 때문인지 킹크룰 노래들이 자꾸 생각났다.
6. George van de Broek(조지 반 드 브룩 aka Yellow Days )은
레이 찰스, 하울링 울프, 맥드마르코, 테임 임팔라, 썬더 캣 등의 노래에 영향을 받았고,
그 중에서도 레이 찰스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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